The Colour and the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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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7년 발매된 푸 파이터스의 정규 2집.
2. 상세[편집]
이 시기 너바나의 전 기타리스트 팻 스미어, 드러머 윌리엄 골드스미스가 영입되었다. 그러나 녹음 중에 골드스미스의 실력에 답답함을 느꼈던 데이브 그롤은 골드스미스 몰래 드럼을 직접 녹음하게 된다. 결국 이를 알고 분노한 윌리엄 골드스미스는 탈퇴한다. 그리고 대타로 들어온 사람이 테일러 호킨스.
1997년 4월 28일, 2집의 첫 싱글 <Monkey Wrench>가 발매된다. 4달 뒤인 8월 18일에는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Everlong>이, 다음 해 1월 19일엔 <My Hero>가 나오게 된다.
너바나의 전 기타리스트이자 푸 파이터스의 기타리스트인 팻 스미어가 2집 작업 때에도 탈퇴할 기미가 조금씩 보이더니 결국 2집 발매 후에 푸 파이터스를 탈퇴한다. 결국 2집이 발매된 후에 2집은 대중들로부터 호평일색이었지만 밴드에는 데이브 그롤, 네이트 멘델, 테일러 호킨스 이 셋만 남게 되었다.
2집이 제작되고 발매된 이 시기는 리더인 데이브 그롤에게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든 시기였는데, 본인 스스로도 수십년이 지난 후임에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할 정도. 이 당시에 첫번째 부인에게서 이혼 서류를 받게 되고 결국엔 이혼을 하게 된다. 이후 집도 없이 친구 집에 얹혀 사는 신세가 되고, 본인의 개인 은행 계좌는 정지당한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밴드 내부에서는 기타리스트 팻 스미어와 드러머 윌리엄 골드스미스가 탈퇴하려고 하니.... 그러다 밴드 <Veruca Salt>의 보컬 루이스 포스트를 만나게 된다. 이 여성과도 끝까지 잘 되지는 않지만 이 여성과의 교제는 그롤로 하여금 엄청난 명곡인 <Everlong>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었다.
푸 파이터스의 역대 최고 앨범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평론가들은 1집을 꼽지만, 팬들은 7집인 <Wasting Light>이나 이 앨범을 꼽는다. 물론 대다수의 팬들도 음악성 면에서는 1집을 꼽는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지만, 2집의 세 싱글들이 푸 파이터스의 곡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들일 정도로 존재감이 무시무시하기에 2집의 임팩트가 1집에 비해 더욱 컸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라이브 공연에서의 지분 측면에서 아직까지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라이브에서 항상 고정 셋리스트를 차지하고 있을정도.
특히 11번 트랙이자 최고의 곡들중 하나인 <Everlong>은 3집의 "Learn To Fly", 5집의 "Best Of You"와 더불어 제일 잘 알려진 밴드의 앤섬이다. 워낙 강력한 트랙이라 "This Is A Call", "Best Of You"와 라이브 막바지 곡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데 있어 가장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데이브 그롤의 "We really never say goodbye, but we just say this...."[1] 라는 멘트와 함께 이 곡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정형화된 라이브 패턴.
또한 <Everlong>은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에게 잊혀지지 않을 순간을 선사한 노래이다. 2000년 1월에 레터맨이 심장문제로 대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후의 복귀 방송에서 푸 파이터스가 이 곡을 연주한 바 있으며, 또한 본인의 마지막 방송에서도 다시한번 클로징 음악으로 연주된 바 있다.
여담으로 데이브는 <Monkey Wrench> 를 통해 "숨을 멈추고 부르는 가장 긴 노래" 부문 기네스 신기록에 올랐다.
12번 트랙인 <Walking After You>는 데이브 그롤 혼자만의 녹음으로 완성되었다.
빌보드 200 10위를 차지했으며, UK 차트 3위까지 올라갔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캐피톨 레코드와 결별하고 RCA 레코드로 이적하게 된다.
3. 평가[편집]
4. 트랙 리스트[편집]
5. 뮤직비디오[편집]
Monkey Wrench
Everlong[8]
My Hero
Walking Aft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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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린 절대로 굿바이라고 하지 않아. 대신 그냥 이렇게 얘기하지....[2] 앨범가이드[3] 참고로 이 시기 커트 코베인의 아내였던 코트니 러브와 데이브 그롤의 사이가 한창 안 좋았을 때라 코트니를 저격하는 노래가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왜냐하면 데이브와 크리스 노보셀릭은 코트니가 본인들에게 항상 지나친 것들을 요구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해왔기 때문.[4] 앨범 리이슈 당시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Hey, Johnny Park!"의 Am I selling you out?이라는 코러스 부분이 커트 코베인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측한 적이 있다.[5] 커트 코베인에게 바치는 곡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데이브는 이를 부정했다.[6] 조니 뎁 주연의 1993년작 영화.[7] 같이 노래를 부르며 조화를 만든다는 내용 때문인지, 대부분의 라이브 공연에 떼창을 위한 마지막 곡이나 앵콜곡으로 쓰인다. 데이브 그롤의 "We don't say goodbye"라는, 곡이 시작하기 전 하는 멘트와 중간중간 떼창을 유도하는 장면이 백미.[8] 남자 주인공 역할은 데이브 그롤, 여자 주인공 역할은 테일러 호킨스가 맡았다.